2022. 11. 21. 00:06ㆍEnjoy Food
안녕하세요. 겡태공이에요!
광양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다고 들어서 후배들과 함께 식사 후 커피 한잔 하러 갔답니다. 바로 광양 휘게라는 카페인데요. 차로 지나가다가 몇차례 '오! 저기 카페 진짜 괜찮아 보인다.'라고 이야기 했던 곳이더라구요. 점심시간에 잠시 들렀는데요. 실내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네요.
카페 휘게(HYGGE) 둘러보자.(내돈내산)
- 주소 : 전남 광양시 발섬1길 1
- 전화번호 : 070-4566-1048
- 운영시간 : 매일 11:00~22:00
일단 실외가 화이트 톤이라서 깔끔하답니다. 특히 밤에 오면 화이트 톤의 실외 벽에 은은한 조명이 반사되어 상당히 분위기가 좋다고 해요. 낮에 가도 워낙 깔끔한 인테리어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휘게는 크로플 맛집으로 유명하구요. 디저트 카페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크로플을 만나볼 수 있는데 겹겹이 바삭한 크로와상과 달콤한 와플의 만남이 환상적이죠.
점심을 거하게 먹고 왔기에 저희는 음료만 주문하였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4.0천원, 오렌지착즙주스 6.5천원, 딸기요거트스무디 6.0천원 주문하였구요.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수준이네요. 크로플 같은 경우는 보통 7천원 이상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디저트 맛은 광양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하네요.
실내 인테리어 정말 깔끔하고 모던합니다. 특히 카페 밖으로 보이는 작은 정원과 동남아적인 테이블은 해외를 가지 않았지만 살짝 느낌이 나더라구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써서 이곳 저곳 둘러보게 되었어요.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오후 일과를 위해서 리프레시는 꼭 필요하지요. ^^
카페 오른편으로 암실이 있길래 무엇인가 싶어서 둘러봤더니 여기에서도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에요.
화이트 톤과 블랙 톤이 명확히 나눠지니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요. 어쨋든 돌아다니면서 카페에서 시간보내도 좋을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유아용 의자도 마련되어있고 엄마들끼리 와서 시간 보내기 좋을 듯.
프라이빗스러운 암실은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오히려 밖보다 여기 안에서 커피한잔 하는게 훨씬 좋을 듯.
카페가 생각보다 넓었구요.
사진을 찍으면 참 이쁘게 잘 나오니 친구, 연인끼리 와서 사진도 찍고 시간 보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식후에 먹는 시원한 음료는 정신을 맑게 해주니 참 좋습니다. 배부르지만 말이죠. 커피, 주스, 요거트스무디 모두 만족하면서 먹었으니 광양에 감성 카페에 가고 싶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광양 지역에도 요즘 좋은 음식점, 카페들이 늘어가고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광양 감성카페에서 리프레시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시간 보내면 참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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