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맛집] 진부령의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맛있는 막국수 한그릇 했어요.♡(강원도 고성군 #교동막국수)

안녕하세요. 겡태공이에요!

시원한 해수욕을 마치고 아이들과 함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ㅋㅋㅋ 해수욕에서 끝나는게 아니구요~
저희는 좀 늦게 계곡갈 계획을 갖고 있었답니다.
마침 계곡 가는길에 #교동막국수
음식점이 있어서 완전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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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곳이 꽤 유명한 집인지는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우와~ 시골 한켠인데도
음식점 리뷰도 좀 있고 맛도 인정 받는 곳이라
완전 마음에 들었답니다.

사실 무엇을 먹어도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왜냐하면 오후 4시에
밥을 먹는거라서 ㅋㅋㅋ; 간식으로 버텨왔죠.
도착했더니 가게는 노포였구요.
간판도 오래되어보이더군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구요.
사람은 별로 없었답니다. ^^ 안에 들어가보니
신발벗고 들어가는 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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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쌈밥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손을 닦고 아이들 데리고 먹기가 싶지
않는 것 같아서 ㅋㅋㅋ 제 의견대로
막국수와 편육을 주문했답니다.
메밀 물막국수는 7천원, 편육 20천원입니다.

와이프가 양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라고
말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메밀 물막국수
한그릇을 더 시켜서 먹었답니다. ㅋㅋㅋㅋ
완전 돼지들 아닌가요? 캬캬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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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편육이 나왔어요. 편육 중간에
명태무침이 나오는데 강원도 답더군요.
편육량은 많지는 않았어요.
편육이 자극적이지 않고 ㅋㅋㅋ
아이들이 딱 먹기 좋은 수준이라
잘들먹어서 무척 좋았답니다.

어른들이 먹기에도 부드럽고 좋음.
명태무침과 먹으니 더 꿀맛이네요.
감칠맛이 솟아오르는 맛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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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메밀 물막국수가 나왔어요.
일단 다대기를 빼달라고 했어요.
아이들하고 같이 먹기 위해서요.
근데~ 결론적으로 다대기를 넣는것보다
이곳은 그냥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이야~ 진짜 국물이 어디서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 아이들 완전 좋아하네요.
저희 내외도 국물맛보고 깜놀!!
구수한 맛이 입안에서 맴돈다고 할까요?

면발이 부들부들해서 굳이 가위로 자르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잘먹네요.
무, 열무김치와 같이 곁드려 먹으면
냉연 못지 않는 맛이 난답니다. ㅋㅋㅋ
저희 아들녀석은 코박고 먹기 시작했어요.

고기는 딸녀석이 맛있게도
먹어줬답니다. ㅋㅋㅋㅋ 저는 국물 왕창 먹고
아쉬워서 추가로 시킨 메밀 물막국수 와이프와
맛있게 나눠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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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 음식!!! 막국수
더운 여름에 진짜 한그릇 하시면
더위가 화악 가실거에요~ 강추합니다.
진부령의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맛있는 막국수 한그릇 하세요.♡

방문평가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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