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스테이크 맛집 추천, 오너 쉐프의 솜씨를 느껴보자.(전남 여수시 #카틀레야)

가족들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여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 카틀레야에서는 오너 쉐프가 소스를 포함해서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맛도 일품이고 레스토랑 분위기도 상당히 좋은 곳이랍니다. 카틀레야에서 가장 추천드리고자 하는 메뉴는 스테이크, 피자이고요. 가족, 지인, 연인들과 방문해서 특별한 날에 특별한 식사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남 여수시 카틀레야에 대해 알아보자!

여수 카틀레야 주소, 전화번호, 운영시간!

- 주소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중앙로 10 2층 카틀레야

- 전화번호 : 061-686-6565

- 운영시간 : 10:00~21:00, 15:00~17:00 휴게시간, 20:00 라스트 오더, 목요일 정기 휴무

카틀레야는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랍니다. 음식점이 입점한 건물 뒤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주변 길가에 주차를 한뒤에 방문하셔도 됩니다. 레스토랑 안을 둘러보면 잔잔한 조명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푸릇푸릇한 화분들을 적절히 배치해서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네요. 미리 예약을 하시면 홀이 아닌 개방된 룸에서 좋은 사람들과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먹어볼 메뉴는 안심스테이크 2덩이 61천원, 베이컨 파스타 토마토 선택 14천원, 불고기피자 16천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안심스테이크는 1덩이 200g 39천원인데 2덩이는 350g 61천원입니다. 가급적 2덩이를 주문하시면 정말 맛있고 양도 풍족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스타, 피자류는 대부분 15천원 전후 이니 참고하세요. 와인 등 주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전 빵과 스프가 나와요. 직원분이 아마 사장님 부모님이실 거 같은데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서비스도 주시고 참 감사하였습니다. 크림스프 정말 고소하고 부드럽고 최고였고요. 식전빵에 찍어서 먹어도 좋고 식전 빵 자체를 올리브오일에 살짝 찍어서 먹어도 참 맛이 좋았습니다.

베이컨 파스타가 나왔고요. 크림, 토마토, 로제 중에 택 1이 가능하답니다. 토마토가 가장 무난하긴 하죠.

파스타 냄새가 정말 끝내주고 베이컨이 들어가서 파스타에 녹진한 육향이 스며 들어 있었습니다. 소스 맛이 참 좋아서 식전 빵과 같이 먹어도 괜찮아요. 파스타 면이 잘 삶아졌고 각종 채소류가 들어간 정성 가득 파스타네요.

카틀레야의 추천 메뉴인 스테이크입니다. 정말 고기 덩어리가 두툼하니 가성비가 참 좋네요. 굽기는 웰던으로 하였고 칼로 스테이크를 썰어보니 부드럽게 잘 썰리네요. 스테이크 육즙이 한 가득 머금고 있었답니다.

고기 누린내 하나 없고요. 스테이크 본연의 맛에 충실하였습니다. 스테이크 외에 야채, 버섯 등이 구워져 나오는데 육향이 스며있어서 그냥 야채, 버섯 구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소스도 정말 풍미를 올리는데 안성맞춤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스테이크에 와사비를 발라서 먹는게 가장 맛이 좋았답니다.

이렇게 치즈가 들어간 셀러드도 나오니 참 좋습니다. 스테이크와 신선한 셀러드 조합 마음에 드네요.

불고기 피자입니다. 일반적인 불고기 피자는 고기를 다져서 작은 고기가루가 올라가 있는게 일반적인데 카틀레야에서는 고기덩어리가 올라가 있네요. 불고기 맛은 완전 부드럽고 누린내 없고 맛있네요. 불고기 피자답게 정말 잘 만든 음식이었습니다.

도우가 얇고 바삭거리고 불고기 자체의 식감도 좋았습니다. 시중에 파는 일반적인 불고기 피자와는 완전 다르니 꼭 주문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수에 가면 카틀레야에 꼭 방문하셔서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길 바래요. 진짜 맛있답니다. 오너 쉐프의 솜씨 실컷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으니 참 좋아요!